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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유틸소개

메신져 프로그램 텔레그램(Telegram)의 대한 소개

by 블로그유 2014. 9. 30.

이번 포스팅은 메신져 유틸입니다. 유틸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이름은 "텔레그램(Telegram)"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메신져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잡설 좀 할겔게요. 제가 사용했던 메신져프로그램의 흑역사를 보자면 ICQ에서 이젠 MS에서 종료서비스를 발표한 MS메신져 그리고 MS메신져를 대한민국에서 밀어버리고 국민메신져라고 불렀던 네이트온 자만심을 불러 일으켰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메신져입니다. 그리고 카카오톡까지 왔네요.


제가 카카오톡을 사용하면서 상당히 불편했던 점은 

첫째로, 대용량 파일이 전송이 안됩니다.

둘째로, 사진하고 동영상 밖에 안됩니다.

셋째로, 스팸비슷한 메세지가 짜증납니다. 하지만 수익창출을 해야 입장을 생각하면 무료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결정타가 될거 같습니다. 얼마나 전에 공중파 3사에서 기사 조차도 나오지 않았던 카톡 감시라는 기사 때문입니다.

카톡 감시 이게 왠말이냐고 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저도 사실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Telegram)"이 무료 순위에 5위안에 랭크되어 있길래 무슨 앱인지 해서 리뷰란을 보다 안 사실입니다. 이래저래 검색을 해보니 나오더군요.

잠깐 요약을 하면 대통령과 7시간이란 내용을 검색하시면 대충 나올것이고 이거와 연관은 지으지 않겠지만, 이 내용이 많이 커지자 대통령이 몇마디 한 후 몇일있다가 "인터넷 명예훼손" 전담 수사팀이 출범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 다음 , 카톡, 네이트 국내 메이져 인터넷 회사들과 미팅을 가지고 검찰 전담팀의 상시 모니터링을 협조하기로 했답니다. 물룬 글 제목처럼 "인터넷 명예훼손"이란 취지는 좋지만 안에 내용을 까보면 상당히 유신스럽습니다.

여기까지 잡설이였구요. 다시 유틸 소개로 가겠습니다.




텔레그램https://telegram.org/

"텔레그램(Telegram)"의 국적은 러시아입니다. 그리고 최대 장점은 크로스 플랫폼입니다. 핸드돈, 테블릿, PC, 그리고 Web. PC로 가면 각각의 OS가 있는데요. OS X, 윈도우, 리눅스 다 지원합니다. 하다 못해 API까지 지원을 하고 있으니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 없으면 만들면 됩니다. 뭐 이 내용은 프로그래머 입장이지만요.


간단히 제가 마음에 드는 장점을 설명하면

첫번째로, 제가 카카오톡을 사용시 불편했던 점을 해결해주었습니다. 대용량 파일입니다. 용량 제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ZIP, DOC, MP3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도 공유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완전 무료입니다. 네 무료입니다. 하지만 광고도 없습니다.


세번째로, 보안에 철저합니다. 우리나라 기업하고는 먼 이야기이지만, 해외 소프웨어 회사 같은 경우 자신의 프로그램에 대한 해킹 대회를 매년 엽니다. 그 중에 대표되는 기업이 구글과 페이스북이죠. 해킹 대회에서 우승자에게는 상당한 우승 금액이 보장되는데요. 여기서 정말 웃긴건 이미 날짜는 지났지만 작년 3월까지 서버코드의 암호를 해킹한자에게 우리나라돈으로 2억원을  그 때까지 안나오면 서버코드를 공개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Telegram"은  자신있다합니다.

역시 러시아. 그리고 태어난 배경은 러시아 비밀 기관이 열수 없는 메신져를 만드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네번째는, 모든 디바이스 지원입니다. 각종 기기안에서는 앱으로 앱이 싫으면 웹으로 구글의 크롬같은 경우 크롬앱으로 있으니깐요. 하지만 아직 정식 출시는 애플 IOS / 안드로이드만 정식 출시 되었구요. 기타 PC나 윈도우폰은 현재는 베타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가입없고 전화번호인증이면 끝. 페이스북 메신져는 페이스북 가입을 해야하고, 아이폰의 iMessages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또는 맥이 있어야하고, 구글 또한 가입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사용자 전화번호만 인증하면 끝입니다.




기타 홈페이지에 가면 많이 나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설명을 하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찾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바로 "비밀대화"입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검사시 개인메신져까지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금융투사업계에서는 대안이라고 해야할까요. 많이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쉽게 제 3자가 접근이 불가합니다. 읽은 메세지는 자동폐기로 설정할 수 있구요. 또 일정시간 지나면 알아서 핸드폰에서 메세지가 사라집니다. 어느 기사에 본 사실인데 기자분이 이 앱을 설치 후 카톡 친구는 천명이 넘는데 

Telegram(텔레그램)설치 후 연락처에 13명중에 11명이 금융쪽에 일하는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이거 좋은건지 나쁜거지.


하지만 좋은 앱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사용자가 적고 거기다 한국어지원도 안되고 음...고민되지만 많이 사용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