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랫동안 사용한 USB리더기가 사용 불능이 되어 새로 사야할 상황이 왔습니다. 그 동안 마땅히 마음에 들었던 리더기도 없었고 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는데 의외로 싼가격의 택배비 포함 (1만3500원?)리더기가 있더군요. 그것도 Transcend회사껄루다가. 그냥 사용기고 뭐고 걍 주문했습니다. 추석전에 주문을 하여 그렇게 빨리 오지는 않았지만 어여쁜 여자분이 배달을 해주었습니다. 처음입니다. 여자분이 택배를?
제품의 구성물은 단순하다 못해 초라합니다. 하지만 SS를 지원합니다. SS는 "Super Speed"라고 USB 3.0을 지원하네요.
뒷면에 이렇게 SS 케이블이 있습니다.
포장 케이스를 손으로 뜯을 수가 없어 가위로 싹뚝 싹뚝.
크기는 티머니 카드 즉, 신용카드 크기위에 올려놓아봤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작습니다.?
지원하는 메모리 종류는 아래 사진처럼 종류별로 보면 4가지입니다. microSD, CF, SD, MS 까지요.
앞쪽은 microSD, SD, CF 슬롯이 있구요. SDHC와 SDXC의 차이가 갑자기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요. 잠깐 짧게 설명을 하면 SD, SDHC, SDXC 이렇게 대충 3분류로 나누어지는데요. SD 규격이 128M ~ 2GB 용량을 SDHC가 4GB ~ 32GB 용량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SDXC는 32GB ~ 2TB 까지 나오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읽고 쓰는 성능도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디바이스나 리더기 성능에 따라 속도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설명은 요기까지 하고 더 자세하게는 다음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뒷면의 오른쪽은 컴퓨터와 이어질 SS케이블 슬롯이 있구요. 왼쪽은 MS 슬롯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지원하는 메모리 카드 종류가 있고, 리더기 성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읽는 속도는 130MB, 쓰는 속도는 95MB라고 써져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 내용을 완전히 믿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수치이기 때문이지요.
과감하게 비닐도 벗겨내구요.
오~!! 이 깔끔한 기분은 잘 아실겁니다. 비닐을 벗겨낸 후의 기분.
요즘 나오는 USB 3.0케이블에는 거의 파랑색으로 이렇게 되어있지만 그렇게 되어 있지 않은 케이블도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대략 눈으로 재서 20CM미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입이 두종류가 있는걸루 알고있는데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Micro-B 타입 케이블이네요. 리더기 슬롯에 꼽는 타입이.
SS케이블이라고 써져있습니다.
개봉기가 끝이네요. 뭐 딱히 보여드릴게 없어서. 은근 죄송하네요. 사용기는 열심히 최대한 써보고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이상 Transcend 리더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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