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폰사진/맛집

파주 맛집 장터원조국수집

by 블로그유 2014. 8. 28.

14년 1월에 서울에서 파주로 이사를 와서 미친듯이 파주에 있는 맛집을 찾아 다녔는데요.

대부분 정보를 얻은 곳은 블로거님들의 정보였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정보대로 마음에 드는 곳도 있었고, 블로그 내용대로 그닥 그저 그런 음식점도 많았습니다.

파주에서 유명한 맛집들 중에서는 순대국으로 유명한 큰손집, 육개장으로 유명한 보배집, 바베큐집으로 유명한 털보네

위에 나열한 맛집들은 다음 포스팅하기로 약속하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국수집입니다.

국수집이지만,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지만  맛!, 량! 이 두가지를 충족시켜주는 맛집입니다.

가게 전경은 그닥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식집에서 제일 중요한건 내 돈을주고 사먹는 음식이 나를 충족 시켜준다면 그 이상인것도 없겠죠.

이날은 아들과 마누님과 함께 가서 비빔국수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위에 사진의 메뉴대로 먹거리 메뉴는 참 많습니다. 사진속의 메뉴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정신이 없는 관계로 메뉴에 대한 사진을 다 찍지를 못했네요.

가게 벽을 둘러보시면 2면으로 나열되어있는 메뉴를 보실수있을겁니다.

국물은 멸치국물 은근히 매력있어요!!

그리고 나온 단무지와 김치입니다.

김치는 어느 식당에서나 맛볼수 있는 그런 김치입니다.

돈까스가 나왔네요.

돈까스는 늘 두조각이 나오는데, 한 조각의 크기는 대충 성인남자의 손바닥 크기입니다.

제 엄지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을 쫘악 벌리면 대충 28cm인데요.

그정도 크기입니다.

돈까스와 함께 나온 친구들은 옥수수통조림과 양배추 그리고 감자튀김, 밥위에 김과 통깨소금을 위에 올려 나옵니다.

양배추는 직접 써시는거 같습니다.

돈까스 전문점에서나 나오는 양배추 퀄리티는 아닙니다. ^^

열심히 나이프로 아들 먹기 좋게 썰어서 사진 한방 찍었구요.

돈까스의 두께는 얇은거 같으면서도 먹고 나면 돈까스의 량이 상당하다는걸 항상 느낍니다.

저 혼자 먹게 되면 너무 미안하지만 남깁니다. ㅜㅜ

이때는 아들과 함께 먹어서 겨우 다 먹었네요.

먹기전에 감자튀김과 양배추를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밥!! 손대기 전에 또 한번 다시 찍었구요.

이제 마누님이 주문한 비빔국수로 넘어가겠습니다.

식탁엔 사진처럼 초고추장과 소금 간장 식초 다대기가 항상 대기중입니다.

비빔국수입니다.

이집의 특징은 의외로 너무 많다입니다.

성인 2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량과 그리고 맛.

이때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찍는걸 깜박하고 말았습니다.

처음 적는 맛집 포스팅이라 내용이 너무 허술하네요. 하지만 국수를 좋아하지 않은 저에게 다시 한번 국수의 맛을 알려준 맛집이기도 합니다.

추후 이 집의 메뉴는 점점 업그레이드를 하겠습니다.


마무리...

제가 사는곳은 헤이리와 프로망스, 그리고 아울렛 첼시로 조금 유명한 동네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날은 도로에 차로 가득차고 식사시간이 되면 프로망스 진입로는 헤이리에서 나오는 차와 겹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신반포로)저리 가라죠.

프로망스 진입로( 성동사거리 )에서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은 거리이니 한번 맛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위치는 탄현농협갈현지점 뒤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집에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릴 메뉴가 있다면 튀김만두와 돼지불고기입니다.

한번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