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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디바디바 그릴 솔직한 사용기

by 블로그유 2015. 6. 2.

디바디바520 그릴 솔직한 사용기 단점위주로


캠핑의 계절도 왔고 캠핑용품을 구입을 해야하는데 인터넷에서는 협찬을 받아서 올린 사용기밖에 없어 솔직히 마음도 안가고 믿음도 안간다. 


그래서 어느정도 사용자후기를 최대한 읽어보고 통계를 내본후 구입을 하게되는 스킬이 나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사용기는 디바디바 520 그릴입니다. 매주 야외에서 고기파티를 하는데 아무리 좋은 숯으로 고기를 구워도 불쑈는 피해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그릴이자 구이판이 디바디바인데요.


사용후기와 제품설명이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일단 기름이 안떨어지는 불판이라고


하지만 전 이번 포스팅은 디바디바그릴에 대한 찬양의 글을 쓸려고 포스팅을 하는게 아닙니다. 최대한 단점 위주로 쓸겁니다. 


먼저 단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광고질부터 가보겠습니다. 구입후 첫개시때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처럼 스테이크 필이 납니다. 

그리고 고기를 다 구워가지만 불쇼가 되어 진한 스모킹가루가 첨가 되지 않았습니다. 


광고 대로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불판이라는 문구가 생각나고 "돈이 아깝지가 않구나" 나름 안도감도 생기고 자부심?도 생깁니다.


디바디바 사이트에 있는 문구들과 사진을 조금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명은 디바디바 520입니다. 제가 불판을 피울때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제일 큰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제품 스펙은 아래 그림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다른 내용은 솔직히 재질이랑 표면은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구성품에 불판, 불판주머니, 세척솔 이렇게 3개가 세트입니다. 


그리고 무게가 3kg도 안되네 하시지만 상황에 따라 거의 두손으로 들어야하지만 두손으로 들지 못할 경우가 상당 합니다. 


그래서 뜨거운 불에 달구워진 불판을 한손으로 어렵게 잡았을때 무게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왜 어렵게 한손으로 들지" 라고 하시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될때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면 그릴 찾는 사람을 위해 추천하는 글이 있습니다. 

제가 4개중에 동의하는 문구는 첫번째만 동의하고 나머지는 글세요라는 것이다. 



사용을 한두번이 아닌 최소 10번이상을 사용을 했기에 단점만 골라서 이렇게 반문을 해보겠습니다. 

두번째 세척이 쉽다고 하는데 세척 겁나 빡십니다. 세척솔로 최소 15분정도를 쓱싹쓱싹해야하고 세척솔에 들어간 세제는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세척이 쉬운건 아닙니다. 전 박스에 세척이 쉽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수도물에 세척솔로 세척을 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그 낭패는 위 사진에 있는 빨강 동그라미에 있는 공간에 기름이 덩어리가 되어서 세척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위를 닦으면 아래쪽에 기름들이 자리 잡고 있고 다시 위를 닦으면 아래로 가는 그런 반복이 디바디바 그릴에 세척 조건은 많은 세제와 세척솔 그리고 뜨거운 물 마지막으로 체력입니다.


평생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7만원중반대의 금액을 투자를 해서 2번 사용하니 아래 사진처럼 되었습니다. 


코팅에 대한 내구성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많이 오버해서 표현하면 어렸을때 판박이 손톱으로 긁어내면 긁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잘 벗겨지고 주인도 모르게 벗겨져있습니다. 야한놈.



어떤 협찬 받으셔서 사용기를 올리셨던 분은 기름이 화로에 절대로 낙하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순전히 거짓말이고 기름 떨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눈에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지기가 않습니다. "기름 정말 안떨어지나"하고 유심히 오래 관찰하고 있으면 떨어지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코팅 A/S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무상 재코팅이 아닙니다. 물론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7만원중반대 투자를 해서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그래도 최소 한번쯤은 무상으로 해줘야 된다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 지불을 해야지만 된다는거. 


그래서 전 자주 하는건 무리인거 같아서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시기를


마지막으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나열을 하면 코팅이 된 후라이팬이나 불판들도 다 똑같겠지만 달구어진 상태에서 세척을 못합니다. 이말은 곧 이렇게도 생각하셔도 됩니다. 식을 때까지 기달려야한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왠지 떨어뜨리면 충격 받은 부분이 납작하게 될거 같고 무거운 짐을 위에 올려 놓으면 안될거 같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약한 코팅


마지막으로 세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방에 넣고 가지고 다녔을때 가방도 기름을 닦아야 된다는것. 그리고 구입을 생각중인 분들께 불판 스탠드를 잘 고려해보셔야합니다. 


마치며...


여태 제가 구입하고 사용해 보고 느낀 점 위주로 썼는데요. 

일단 7만원중반대의 금액을 투자하여 살만한 제품인가...? 답은 살만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대만족도 하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가 디바디바 그릴에 대해서 만족을 하고 있기에 더 보안을 해서 좀더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였으면 하는 바램에 쓴겁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구울때 집게로 고기를 뒤집을때 저도 모르게 속으로 "집게하고 불판과 부딪치면 안돼" 주문을 외웁니다.